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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사장 "AI, 반도체 업계 크게 변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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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16:06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사장(대표이사)은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업계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을 통해 AI 시대가 업계에 큰 변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며, 삼성이 AI 생태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 철학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경 사장은 삼성 반도체가 AI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네 가지 경영철학을 실시할 것을 밝혔습니다. 첫째로, 조직의 문화를 변경하여 직원들의 성공을 돕고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둘째로,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여 삼성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는 AI 진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향후 5~10년 동안 AI 진화를 위한 혁신을 시도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전체를 아우르는 설계를 구상할 것입니다.

경 사장은 "이와 같은 경영 철학을 실천하면 삼성 반도체는 AI 시대에도 파트너와 고객의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삼성반도체는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고객 중심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일러시에 500만㎡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공장에서도 AI 반도체를 집중 생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