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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후이톈, 광저우에 집중된 본사와 생산 기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저우에서는 중산대, 화난이공대, 광둥공업대 등의 대학이 반경 약 5㎞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근접성으로인해 샤오펑후이톈은 대학들로부터 많은 연구 인력을 확보하였다. 전체 직원 수인 800여 명 중, 연구 인력은 680명으로 전체의 85%에 해당한다. 허샤오펑 창업자도 화난대 출신으로, 인재 화수분이라는 환경에서 나왔다.

샤오펑후이톈은 중국에서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며, 광저우를 중심으로 본사와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샤오펑 스마트 산업단지와 샤오펑 후이톈 사이의 거리는 불과 15㎞에 불과하다. 이로인해 샤오펑은 배터리부터 차체까지 전반적인 생산 공정을 광저우 지역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단 프로펠러와 같은 소수의 부품은 제외하고 99%의 부품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향후 UAM(Urban Air Mobility) 개발을 위해 인력과 공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샤오펑후이톈은 가장 앞서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전기차와 드론산업에서 축적한 자체 공급망, 대규모 연구개발(R&D) 인력, 그리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련되어 있다. 샤오펑후이톈의 연구 인력 대부분은 석박사 출신으로, 평균 연령은 32~33세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회사가 출원한 UAM 관련 특허는 460건이 넘는다.

또한 샤오펑의 거대한 전기차 공급망은 UAM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 설계 마친 후 중국 내의 공급사에서 제작하는 것이 외부 조달보다 효율적이라고 자오 대표는 설명했다. 중국의 강점인 인공지능(AI) 경쟁력도 UAM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자오 대표는 "10년 전 플라잉카를 개발할 때는 수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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