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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은닉된 필로핀 마약 1.75kg 반입 일당,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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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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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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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필로폰을 은닉해 몰래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3일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향정 등 혐의로 9명을 구속 상태로, 1명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9번에 걸쳐 필로핀 1.75kg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1.75kg의 필로폰은 1회 투약분 0.03g 기준 약 58,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기준 소매가는 5억2000만원에 해당한다.

이들은 필로폰을 입수하여 한국으로 발송하는 총책, 운반책인 지게꾼, 국내로 반입한 필로폰을 다시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는 드로퍼, 투약자들에게 판매하는 유통책 등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조사 결과, 태국에서 밀수입한 필로폰 600g은 서울 지역 유통책에게, 필리핀에서 밀수입한 필로폰 1150g 중 대부분은 부산과 김해 지역 유통책에게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약 400g는 인천공항에서 압수되었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범을 모집하고 조직을 구성하여 추적을 피했다.

이미 지난해 7월 31일에는 인천공항세관에서 생리대에 은닉된 필로폰 약 200g을 가진 지게꾼이 적발되었다.

인천지검은 다른 지게꾼에 대한 밀수 정황도 확인하고 세관에 신고했다. 세관은 여객 정보 분석을 통해 지난해 8월 3일에 필로폰 약 200g을 밀수입한 이 사례를 적발하고 마약류를 전량 압수했다.

검찰은 필리핀 당국과 협력하여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한 필리핀 체류자와의 관련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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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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