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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 음악에 맞춰 춤추는 대형 버거가 등장했습니다. 상화라는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전문업체가 롯데리아의 캠페인에 참여하여 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상화는 AI(인공지능) 및 로보틱스와 융합된 콘텐츠 제작 솔루션인 딥아이(DEEPEYE)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버거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상화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3D 실감 광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8월 한 달간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디지털 옥외 전광판에서 송출될 예정입니다.

딥아이는 영상 제작을 완전히 자동화한 혁신적인 스튜디오입니다.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저비용으로 고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상화는 롯데리아의 영상 제작을 위해 딥아이 스튜디오의 AI 자동 인식 및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의 대표적인 메뉴인 불고기 버거를 디지털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특정 지점에서 착시 효과를 내어 입체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로 인해 햄버거는 화면 안팎을 넘나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화는 지난 5월 국제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 전시회 코바(KOBA)에서 딥아이를 공개한 후, 3개월 만에 이번 캠페인으로 첫 상업화를 이룩했습니다. 이전에도 상화는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전광판에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범 내려온다(2021), 마블 퓨처 레볼루션 론칭 프로모션, 문체부 긴급 마음문자 캠페인(2022) 등 다양한 아나몰픽 3D 실감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정범준 상화 대표는 "롯데리아와 함께 딥아이의 첫 적용 사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화는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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