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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제품 제조사 상신브레이크, 글로벌 전기차용 브레이크 부품 공급 확대로 주가 급등

상신브레이크는 글로벌 전기차용 브레이크 부품 공급 확대 전망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685원(19.71%) 상승한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하나증권은 작년 말부터 시작한 글로벌 전기차용 제품 공급 확대에 더해 올해에는 유럽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들 전망은 상신브레이크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멕시코 법인과 미국 STA 법인의 적자폭 축소와 함께 수출물량 증가와 원재료비·물류비의 하락이 연결 기준 실적을 선도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을 위해 납품한 리어 패드에는 추가 모델도 기대되며, 유럽 완성차 시장에 대한 납품도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부품인 패드, 라이닝, 슈 등을 제조하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회사로, 브레이크 패드 조립 및 납품을 담당하는 브레이크 어셈블리 사업과 세탁기 브레이크를 제조하는 마찰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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