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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AI의 챗GPT 등 초거대 AI를 활용하여 기업 고객용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것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고객사의 AI 기반 비즈니스 케이스를 발굴하고, 오브젠 솔루션을 활용하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브젠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연어 기반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오브젠의 고객 데이터·경험관리 플랫폼 CDXP+를 중심으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업무 혁신을 통한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디지털 변화와 AI 기술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초거대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형인 오브젠 대표는 "삼정KPMG와 기업이 축적한 사내데이터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외부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할 것"이라며 "기업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민첩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변화와 AI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초거대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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