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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가전부문에서 우수한 콜센터로 선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부문에서 우수한 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2012년부터 시작된 조사에서 12번 중 11번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과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여 발표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요 서비스품질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콜센터, 가전, 모바일·IT 3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한 뒤, 7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가전, 컴퓨터, 휴대전화 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삼성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제품 AS(사후관리) 업계에서 원격진단 서비스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등 산업을 선도해왔다. 원격진단 서비스의 효과성이 높아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출장서비스를 받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상무는 "삼성전자 제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4년 연속 2023 콜센터품질지수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평가 점수가 최상위 10개 기업에만 부여된다.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LG전자의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은 베스트CEO상을,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의 윤동인 대표는 베스트콜센터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매우 높은 실적과 우수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가전 제조업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높은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 가전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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