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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3차원 섬유형 탄소나노섬유 메쉬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화학-물리 하이브리드 피부 패치센서 개발

광운대학교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와 샤리프자만 박사가 협력하여 3차원 섬유형 탄소나노섬유 메쉬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화학-물리 하이브리드 피부 패치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피부에 부착하여 생체 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탄소나노섬유는 산화된 아나타제 TiO2와 흑연 다공성 탄화섬유로 구성되어 있어 전기적,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하다. 또한, 이 섬유는 장시간 사용에도 피부에 자극이 적게 주어지며, 복잡한 장비와 제작 공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피부 패치센서를 구현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인체 땀 기반 온바디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피부 패치센서는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스마트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과 광운대 우수연구자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기능성 소재·소자 분야 국제 저널 어드벤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광운대학교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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