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19% 하향…"하반기 실적 개선은 광고 시장 회복 여부와 톡 개편 성과가 관건"
삼성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9% 하향 조정하면서, 카카오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매출액은 에스엠 연결 편입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연결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한 자리 대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 이유로는 아직 톡비즈 광고 매출 전년 대비 성장률이 2% 정도에 그쳤다는 점, 그리고 게임과 미디어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에스엠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과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 AI(인공지능) 개발비 증가 등을 고려해서 영업이익 하향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56억원에서 1091억원으로 13.2% 하향 조정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보다도 19.7%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은 광고 시장 회복 여부와 톡 개편 성과가 관건"이라며, "오픈채팅 탭은 기존 뷰 탭 대비 트래픽은 두 배 이상 늘어났으나 아직 광고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하반기 친구탭 추가 개편과 타임아웃 콘텐츠 도입 성과가 비즈보드 광고 매출 증가율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연구원은 "올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내년부터는 고정비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카카오는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구조 조정에 착수했는데 적자가 늘어나는 카카오스타일 등 타 사업부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내년 이후부터는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흑자화, 비즈보드 광고 매출 증대, 글로벌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의 주가는 삼성증권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현재 카카오의 주가는 50,400원으로, 전일 대비 300원(0.59%) 하락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매출액은 에스엠 연결 편입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연결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한 자리 대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 이유로는 아직 톡비즈 광고 매출 전년 대비 성장률이 2% 정도에 그쳤다는 점, 그리고 게임과 미디어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에스엠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과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 AI(인공지능) 개발비 증가 등을 고려해서 영업이익 하향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56억원에서 1091억원으로 13.2% 하향 조정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보다도 19.7%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은 광고 시장 회복 여부와 톡 개편 성과가 관건"이라며, "오픈채팅 탭은 기존 뷰 탭 대비 트래픽은 두 배 이상 늘어났으나 아직 광고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하반기 친구탭 추가 개편과 타임아웃 콘텐츠 도입 성과가 비즈보드 광고 매출 증가율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연구원은 "올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내년부터는 고정비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카카오는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구조 조정에 착수했는데 적자가 늘어나는 카카오스타일 등 타 사업부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내년 이후부터는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흑자화, 비즈보드 광고 매출 증대, 글로벌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의 주가는 삼성증권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현재 카카오의 주가는 50,400원으로, 전일 대비 300원(0.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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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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