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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스마트싱스와 신제품 앞세워 대형 전시존 구축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IFA 2023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최신 신제품을 선보이며 대형 전시존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선진 기술력을 활용하여 저렴한 중국 가전과 프리미엄 유럽 가전과의 격차를 벌이고 해외 시장을 확장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래 목표인 초연결에 대한 확고한 계획도 밝혔다.

IFA 2023의 둘째 날인 2일에는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하여 삼성전자의 새로운 제품을 체험했다. 갤럭시 플립5·폴드 등의 모바일 제품뿐만 아니라 비스포크 가전, 더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전 제품을 체험하며 관람객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토대로 한 통합 연결 플랫폼을 구현하여 의미 있는 연결이라는 미래 목표를 충족시켰다는 느낌을 주었다.

삼성전자는 IFA 2023 전시장에서 약 1823평의 업계 최대 규모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 기업들과 IFA 2023을 주도하는 중국 기업인 하이신(하이센스)·TCL 등의 전시 공간과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의 전시 공간은 훨씬 더 넓은 규모이다. 모바일부터 영상 디스플레이, 생활 가전과 차세대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관람객들의 관심은 스마트싱스에 집중되었다. 삼성전자의 핵심 주제인 초연결을 콘셉트로, 삼성전자의 제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의 제품들도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시관 전면에는 스마트싱스가 배치되었으며, 상하이에서 전시회를 찾은 쩡웨이란씨는 "다양한 제품을 한 앱으로 제어하는 것은 중국에서는 아직 낯설다"라며 "삼성전자는 한 발 앞서있다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미래 기술의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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