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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직장 선정
삼성전자가 구글, 애플, 페라리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4,000여 개 기업 중 700곳의 순위를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50여 개국 17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을 평가한 것으로,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고 응답자의 익명성도 보장되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20위 안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긍심, 동종업계에서의 긍정적인 인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포브스는 삼성전자 등 상위 기업들이 직원의 성장 기회, 원격근무 허용, 일에 대한 의미 부여 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내 식당, 의료 기관, 피트니스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다양성과 포용에 관심을 가진 임직원들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인 ERG, 지역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솔브 포 투모로우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세계 최고의 직장 선정은 삼성전자의 뛰어난 인력관리와 복지 제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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