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비서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와 기기, 서비스의 연결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쉽고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에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출시하고 TV용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기도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3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의 엔지니어와 개발자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인 한종희는 "삼성 제품 연간 판매량은 5억 대이며 삼성 계정 고객 수는 6억 명"이라며 "이들을 AI를 활용하여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빅스비, 삼성 녹스, 타이젠 등의 공통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와 기기, 서비스의 연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TV, 가전을 연결하는 IoT 특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 내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기존에 스마트TV에서 가능했던 가전 제어 기능을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싱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기기, 서비스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개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여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