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공개 예정

삼성전자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17년간 주로 하드웨어 개선에 매달렸다면, S24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혁신을 과시하는 스마트폰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마트폰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보여주며, 이미 약 20개 언어의 동시통역, 문서 요약, 동영상 화질 개선 등 혁신적인 기술을 예고하고 있다.

13일에는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AI 비서인 시리나 빅스비, 사진 편집 등 다양한 AI 기술이 스마트폰에 적용되어 왔지만, 이번 AI 스마트폰은 자체적으로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탑재하여 통신망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AI인 챗GPT나 달리-2(Dall-E2)와 비교하면 성능은 제한적이지만, 클라우드를 생략함으로써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 S24에서는 기본 앱인 전화, 메시지, S노트, 카메라 등이 생성형 AI와 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화 앱의 AI 라이브 통역 콜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은 외국어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언어로 변환해주는 동시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이 갤럭시 S24를 사용하지 않아도 송수신 전화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통역된 대화는 텍스트 형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위한 온디바이스 AI를 선보이며, 앞으로 스마트폰의 AI 기술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