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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박용인은 최근 개발한 엑시노스2400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걸맞는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엑시노스 2400은 업계 경쟁사의 GPU(그래픽 처리장치)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엑시노스 2400을 공개하면서 생성형 AI 시대에 적합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엑시노스 2400은 이전 모델인 엑시노스 2200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1.7배, AI 성능을 14.7배 개선했으며, 퀄컴이나 애플과 같은 글로벌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 사장은 또한, 다음 모델에는 GAA 3나노 공정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1억 화소 이상 고화소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 사장은 엑시노스 2400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소개하며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한 이번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생성형 AI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생성형 AI로 인해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연간 총 전력량이 스페인이나 영국, 이탈리아의 전력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2030년에는 전력 소비량이 현재의 2배가 넘는 1000테라와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박용인 사장은 엑시노스 2400의 우수한 성능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시장에 진출하여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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