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미국 국방부를 위한 택티컬 에디션(TE) 출시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를 위한 새로운 전술형 스마트폰 택티컬 에디션(TE)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갤럭시 S9 TE와 2020년 S20 TE의 후속 모델로, 삼성의 세 번째 군용 스마트폰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TE 에디션 출시를 미국 뉴스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군용으로 개발된 TE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납품하며, 일반 소비자는 이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 S23 TE는 갤럭시 X커버 6프로를 장착한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S23 TE는 전술 라디오, 드론 피드, 레이저 거리 측정기, 외부 GPS 등과의 연결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돕습니다. 특히 방진 및 방수성에서는 최고 등급인 IP68 인증을 획득했으며, 무게는 8.5온스(240그램)입니다.

뉴스룸은 "이는 전술팀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무거운 노트북만큼 강력하지만 가벼우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입니다."라며 "군인들은 이를 통해 짐을 줄이고 탄약, 의료용품, 음식 및 물과 같은 필수품에 무게를 재분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구성은 제품의 최대 강점으로, 미국 국방부의 규격에 맞춰 극한의 고도, 온도, 진동 및 습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1.5m 높이에서의 낙하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을 늘리고 교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무 중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글러브 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기존 옵션인 30초, 1분, 5분보다 더 긴 화면 잠금 초과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 잠금 시간 연장 기능도 도입되었습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ational Security Agency) 규격에 따라 개발된 갤럭시 S23 TE는 군용 임무에 특화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군인들이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