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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참가 예정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자동차 업계의 리더들이 전기·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의 미래와 혁신 아젠다를 공개하고 설계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및 전장 분야 리더로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은 최근 사내 블로그를 통해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다루어질 자동차 기술 트렌드 및 연관 반도체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총괄 소속 리차드 월시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분야는 현재 중대하고 지속적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삼성의 메모리 기술은 이러한 변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발표할 메모리 기술과 솔루션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리차드 월시 부사장은 자율 주행과 관련해 "현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발전 속도로 볼 때, 향후 5~10년 내에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50% 이상이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완전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에 따라 생성되는 데이터 양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향상된 처리 능력과 대용량,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영화, 게임, 화상 회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가 바퀴 달린 서버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앙 집중형 컴퓨팅도 업계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차드 월시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덧붙여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기술은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삼성전자는 자동차 기술의 트렌드와 혁신을 알리는 자리에서 다양한 반도체와 전장 분야의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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