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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2 출시! NFC 탑재로 기능과 사용성 대폭 강화

삼성전자가 18일 국내에서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의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하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여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시켜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최신형 NFC 기반의 분실 모드는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즉시 주인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하면,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연락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펫 케어 기능도 강화되었다.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경로, 시간, 거리를 측정하고 식사, 식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여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메탈링을 적용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어 실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이전 모델 대비 2배 이상 향상되어 일반 모드에서는 500일, 절전 모드에서는 70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6300원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4개로 구성된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가격은 12만9800원이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정품 액세서리 2종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통해 기능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시켰으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방수・방진 기능 등 다양한 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위치 확인과 반려동물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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