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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3 Go 5G 출시 - 가성비 노트북으로 주목

삼성전자가 77,000원의 가격으로 가성비 노트북 갤럭시 북3 Go 5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 북 Go 출시 후 2년 반 만에 국내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제품은 올해 초에 출시된 갤럭시 북2 Go가 국내 판매되지 않았던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요즘 불경기에 맞추어 갤럭시 FE 시리즈와 같은 가성비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1월 2일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실버 1종이며, 삼성닷컴과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이 제품은 35.6cm(약 14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두께는 15.5㎜이고, 무게는 1.43㎏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이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으며, 핫스팟에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다만, 5G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통신 요금 가입이 필요하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4GB의 메모리와 128GB의 저장공간, Wi-Fi 6E, 블루투스 v5.1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속 충전이 가능하여 30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어댑터는 USB로 제공된다.

이번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3 Go 5G 출시로 인해 가성비 노트북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에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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