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대학로 뮤지컬과 엄숙주의 관극 문화: 발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1-05 07:58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대학로 뮤지컬, 시체 관극 논란에 대한 의문

최근 대학로의 한 소극장 뮤지컬이 시체 관극이라는 이름으로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이 논란은 일간지를 거쳐 사회관계망 서비스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시체 관극이란 말은 대학로의 극장들, 특히 300~400석 이하의 중소극장 뮤지컬에서 형성된 엄숙한 관극 문화를 풍자한 것입니다. 관객들은 공연 중에 대화를 나누거나 소음을 일으키지 않으며, 큰 웃음이나 환호도 자제하며 박수도 최소화합니다. 뒷좌석 시야를 가리는 행위나 잦은 움직임도 피하며, 주변 관객의 몰입을 깨뜨리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다른 관객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한, 자신 역시 타인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욕구를 전제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들은 중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문자나 저관여형 관객에게는 다소 고압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논의는 다소 저관여형 관객의 입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학로의 뮤지컬 관객들이 주도하는 엄숙주의 문화가 신규 관객의 대학로 유입을 차단하고, 뮤지컬 시장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몇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첫째, 엄숙주의 관극 문화가 신규 관객의 유입을 차단하고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가? 둘째, 엄숙주의 관극 문화는 관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 셋째, 그런 문화를 지양해야 할까요?

일단 현재 대학로의 뮤지컬 관극 문화가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거나 저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대학로 중소극장 뮤지컬 관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엄숙한 객석은 입문자들이나 저관여형 관객들에게는 압박감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관객들끼리의 암묵적인 약속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논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여 대학로의 뮤지컬 관극 문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규 관객들의 유입을 확보하고,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고려하며, 다양한 형태의 관극 문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