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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작업장에서 혼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국내 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스마트 워치 기반의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였습니다.

지에스아이엘(GSIL)이 개발한 S100 TBM 스마트워치는 단독 작업자 중 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입니다. 이 스마트워치는 작업자의 작업 10분 전에 안전 교육을 도와주는 TBM(툴 박스 미팅) 및 SOS(구조신호)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에스아이엘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개발을 진행하였는데,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헬스 센서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작업자가 착용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작업자의 움직임과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작업자의 건강 상태와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발에 앞서, 지에스아이엘은 2022년 건설안전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스마트 안전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양사는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앞두고 양사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컬래버레이션 전시관을 통해 S100 TBM 스마트워치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에스아이엘의 이정우 대표는 "삼성전자의 검증된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품질 높은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상생하며 안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작업장에서 홀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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