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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이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사전 접수한 1700개 팀과 약 3400명이 참가했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꾸려진 가족 팀인 패밀리 종목은 건강하고 명랑한 분위기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공공 체육시설의 개방과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드민턴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이벤트, 그리고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함께 대결하는 경기와 팬 사인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경기장 외부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핏라이트체험, 더 헬스 존 등의 이벤트를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의 참가비를 활용해 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산정해 배드민턴 꿈나무들에게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시안게임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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