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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닉, 주거생활과 관련된 종합 플랫폼으로 선보여져

삼성물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주거생활플랫폼인 홈닉을 선보였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미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의 핵심이며, 여러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앱이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홈닉을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홈닉을 통해 주민들은 기상 시간에 맞춰 미리 설정한 조명이 켜지고 침실 커튼이 열린다. 또한, 열대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걱정된다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고 관리비 내역과 단지 공지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달의 전기료와 가스비, 아파트 공지사항을 앱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관리비는 단지 입주민 전용 마이 홈닉 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일정 금액이 할인된다.

또한, 홈닉은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리 예약한 커뮤니티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운동한 후 단지 카페에서 입주민과 만나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이 때, 로봇이 서빙해준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테리아 벽에 걸린 미술품에 마음이 들어 앱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삼성물산은 홈닉을 통해 주민들에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개별 가구에서 온도를 조절하거나 가전을 제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등 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서 공공기관,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 회사, 프롭테크 등 70여 개 업체(20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혼돈의 부동산 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홈닉은 주거 생활에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홈닉을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도 설치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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