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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8월 무역수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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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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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역수지, 두 달 연속 흑자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일, 지난달의 수출입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적자 행진을 끊고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의 무역수지는 11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3월 이후 1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반도체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수출이 증가하고, 에너지 수입액이 감소한 결과로 흑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추세로 보아, 7월에도 무역수지가 흑자로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관세청의 1~20일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12억 3,300만 달러로, 수입액은 325억 9,400만 달러로, 13억 6,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정부는 7~8월에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9월 이후에는 흑자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은 2일에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의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7%로, 1년 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7월에는 6.3%로 정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달에도 작년 기저효과에 따른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농가 피해로 인해 시설채소와 닭고기 등의 수급이 불안정해져, 물가상승률이 다소 반등할 수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31일에 6월 국세수입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36조원 정도의 감소를 기록한 세수가 어느 정도 회복될지가 관심사이다. 기획재정부는 기저효과가 사라진 만큼 세수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애플과 아마존은 3일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각각 3일과 4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3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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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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