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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가중치 조정으로 나스닥100 지수 리밸런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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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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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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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빅테크 가중치 재분배로 지수 왜곡 방지

미국 주식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나스닥100지수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비중이 과도하게 커지고 있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오는 24일에 특별 리밸런싱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의 비중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특별 리밸런싱은 나스닥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비중이 전체 지수의 48%를 초과하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조정에서는 종목의 비중을 4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6개의 기업이 주요 조정 대상으로 보고있다. 이들 기업은 최근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나스닥100지수에서 약 5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스닥은 특정 종목이 과도하게 집중돼 지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나 특별하게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카메론 릴자 나스닥 지수상품 및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러한 리밸런싱은 증권거래위원회의 분산 규정을 적용받는 펀드와 매니저들의 규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인공지능(AI) 붐 등으로 인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내 비중을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소수의 기업들이 전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질 가능성이 있어, 나스닥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리밸런싱은 1998년과 2011년에 이미 두 차례 실시된 바 있다. 나스닥은 이를 통해 지수 내 종목들의 비중을 조정하여 지수 왜곡을 방지하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특별 리밸런싱이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에 일시적인 압력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향후 빅테크 기업들의 비중이 평형을 유지하며, 나스닥지수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위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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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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