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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스타트업 필라이즈,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사업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목받은 스타트업인 필라이즈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에서 특정 제품을 과용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필라이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식단, 수분, 운동 관리 기능을 확대하여 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필라이즈는 캡스톤파트너스,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 넥스트,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필라이즈의 누적 투자금은 150억원에 이르게 되었다.

투자사들은 "셀프 메디케이션 현상이 확산하면서 건강을 위해 영양제 등을 스스로 사서 챙기는 이들에게 필라이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미국 건강관리 솔루션 업체 눔(Noom)과 같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필라이즈의 성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비타민, 밀크씨슬, 루테인, 프로폴리스 등의 건기식 시장이 이전보다 약 30%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필라이즈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기대가 걸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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