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테슬라 제치고 4분기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량 기록
비야디, 테슬라 제치고 4분기 세계 1위 전기차 판매량 기록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10~12월) 52만대 넘는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여 세계 선두 테슬라를 제치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되었다. 비야디는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34만178대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9만754대였다.
이로써 비야디의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52만6409대로,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테슬라를 능가하게 되었다. 테슬라는 2일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인데, 시장 전문가들은 48만3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전 분기에는 비야디가 전기차 43만2000대를 판매하여 테슬라의 43만5000대에 조금 못 미쳤었다.
비야디의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약 301만대로 집계되어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 세계 판매 랭킹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였다. 전기차는 약 160만대, 하이브리드차는 140만대였다.
그러나 비야디의 주가는 경쟁 압력과 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홍콩 증시에서 상승폭이 11%에 그쳤다. 반면 테슬라는 기차 가격 전쟁을 촉발하여 지난해에는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디와 테슬라의 경쟁 관계에는 시장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에는 진정한 패자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번스타인의 대니얼 로에스카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와 비야디처럼 친환경 자동차 제조사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르노와 같은 전통적 OEM(주문자 위탁생산) 업체 사이의 격차가 두드러진다"고 언급하였다.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10~12월) 52만대 넘는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여 세계 선두 테슬라를 제치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되었다. 비야디는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34만178대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9만754대였다.
이로써 비야디의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52만6409대로,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테슬라를 능가하게 되었다. 테슬라는 2일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인데, 시장 전문가들은 48만3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전 분기에는 비야디가 전기차 43만2000대를 판매하여 테슬라의 43만5000대에 조금 못 미쳤었다.
비야디의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약 301만대로 집계되어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 세계 판매 랭킹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였다. 전기차는 약 160만대, 하이브리드차는 140만대였다.
그러나 비야디의 주가는 경쟁 압력과 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홍콩 증시에서 상승폭이 11%에 그쳤다. 반면 테슬라는 기차 가격 전쟁을 촉발하여 지난해에는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디와 테슬라의 경쟁 관계에는 시장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에는 진정한 패자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번스타인의 대니얼 로에스카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와 비야디처럼 친환경 자동차 제조사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르노와 같은 전통적 OEM(주문자 위탁생산) 업체 사이의 격차가 두드러진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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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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