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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재생에너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재생에너지 전력의 저장과 판매를 포함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GBW 2023)에 참가하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BEP는 태양광 클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민간독립발전회사(IPP)입니다. 국내에는 200여 개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보유하고 운영하며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계약 및 기업 전력구매계약을 협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RE100과 탄소 감축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상황에 맞춘 것입니다. 지난 3월에는 미래에셋증권과 REC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에는 LG화학과 20년간의 REC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그들은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인 워터(WATER)를 론칭하며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현재 전국에 7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전국에 100개의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신규 급속충전소가 확정된 장소는 북한산국립공원, 남한산성국립공원, 과천 렛츠런파크 경마공원, 연인산도립공원(경기 가평) 등입니다.

앞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 저장 부문에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BEP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는 태양광 발전, 즉 생산에만 초점을 맞추었지만, 워터를 론칭하면서 전력의 판매 부문에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도 민간 자본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조만간 전력의 저장 부분에도 진출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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