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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의 대표 브랜드 ‘불로초’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감귤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불로초는 2010년부터 매년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퍼스트클래스’(10년 이상 대상 선정 브랜드)에 올라왔습니다.

불로초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출하 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전체 감귤 중 불로초의 비중은 1%에 불과하여 수량이 매우 적습니다. 이 브랜드는 2002년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제주감귤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감귤을 엄격하게 선별합니다. 불로초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는 감귤은 당도가 12.5 브릭스 이상이고 산도는 1% 미만인 것만을 선별합니다. 이 감귤은 주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불로초 감귤은 447개 농가에서 1169톤이 생산되었습니다. 불로초의 지속적인 성장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인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불로초는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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