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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 증가로 인한 대응 태세 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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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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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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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 건수가 하루 평균 90만~100만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김영철 전 노동당 대남비서의 일선 복귀로 인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력한 대응 태세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어제 발표한 내용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배후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 탐지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37만 건임을 밝혔습니다. 이 중 약 70%가 북한 연계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기술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데, 최근 북한은 사전에 확보한 이메일 계정을 이용하여 클라우드에 접근한 뒤 우리 국민들의 신용카드 정보 약 1,000건을 절취하기도 하였습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우리 기업에 위장 취업을 시도한 사례도 있었으며, 여권과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하여 우리 에너지 기업의 해외 지사에 위장 취업하려다 적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올 초에는 1,000만 대 이상의 PC에 깔린 인증서 프로그램을 해킹하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국정원은 김영철의 복귀로 인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재연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은 2009년 7월 정부 기관 전산망을 마비시킨 7·7 DDoS 공격과 2011년 농협 전산망 파괴 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사이버 도발로 사회적 혼란을 유도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영재를 별도로 관리하여 해커로 육성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김수키, 라자루스, 안다리엘 등의 악명 높은 해커 그룹은 국내외에서 암호화폐 자산만으로도 7억 달러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30회 이상 발사할 수 있는 금액에 해당합니다. 북한이 전력을 다해 사이버 공격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신중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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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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