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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참가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 공간의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의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IFA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입니다. 이번 IFA는 1일부터 5일까지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베스텔라랩은 201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AI 기반의 사물 인식,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정밀 디지털 맵 제작,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워치마일을 개발하였습니다.

이용자는 영상과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여 성향에 맞는 최적의 주차 공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연료 사용량과 배기가스 배출량도 감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워치마일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베스텔라랩은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통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여 정확한 차량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인지하고, 자율주행의 안정성과 보행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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