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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밸류체인,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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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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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작성일 23-09-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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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의 도래로 배터리는 지방 경제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따라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충청·경상·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은 연산 20GWh(기가와트시)당 3000~4000명 정도의 고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충북 오창 공장은 약 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회사 측은 이곳의 생산 규모를 33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많은 생산량에 따라 일자리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울산 공장에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라인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 공장의 규모를 20GWh로 늘릴 것을 확정하였다. 배터리 3사만으로도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지방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고용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동박 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과 각종 장비 제작 기업들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배터리 3사와 마찬가지로 주요 소재 업체들은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세종, 경북 포항, 전남 광양 등에 생산 라인을 구축하였으며, 양극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은 충북 청주, 에코프로는 청주와 포항에 공장을 위치시켰다. SKIET(분리막)는 충북 증평, SKC(동박)은 전북 정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동박)은 전북 익산에 공장을 갖고 있다.

배터리 및 소재 업체들은 주요 원료인 니켈과 리튬 등을 수입하면서도 넓은 공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고 전기차 공장에 가까운 곳을 생산 라인으로 선호해왔다. 이로 인해 배터리 생산 라인은 지방에 고르게 분포하게 되었다. 배터리 밸류체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수도권의 경제 집중화를 해소하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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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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