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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전기 이륜차 환경부 보조금 신청 대수 제로...탈탄소 전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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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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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1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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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보급이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환경부는 보조금 지급 기준으로 출고 대수를 11월 넷째 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출고 대수는 제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2025년까지 배달용 내연 이륜차 3만3400대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겠다는 공언에 비해 실적이 참담한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배달 라이더들이 전기 이륜차를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달 라이더의 수는 약 5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은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을 꺼리고 있습니다. 당근 정책이라 불리는 전환 유도 정책조차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인프라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조금 지급 기준으로 전기 이륜차 출고 대수는 1만4795대였으며, 그 중 배달용은 204대로 전체의 1.37%에 불과했습니다. 올해(11월 넷째 주 기준) 출고된 전기 이륜차는 5953대인데 배달용의 비중은 0.08%로 더욱 낮아졌습니다.

비중 확대를 위한 보조금 추가 지급이나 별도의 인센티브는 계획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배달용으로 보조금을 받으려면 접수일 기준 유상운송보험을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하는 등 요건이 까다롭다"며 "배달 라이더 중 전기 이륜차로 바꾸려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배달 플랫폼 및 배달 대행업체들도 전기 이륜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에게 지급한 전기 이륜차는 총 40여 대에 불과합니다. 또한,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도 배달용 전기 이륜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영업 중인 배달 라이더들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배달업계의 탈탄소 전환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보다 나은 인센티브 제도와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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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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