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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세상을 바꾼 배민은 이제 기술로 배달을 바꿔나간다"

배달 플랫폼인 배민은 기술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혁신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대표인 이국환은 최근 개최된 우아한테크콘퍼런스(우아콘) 2023 행사에서 이야기했다. 그는 "우아한형제들이 마주한 어려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분야는 바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차 추천 기술을 개발하여 라이더가 안전하고 빠른 배달을 할 수 있도록 하고, AI 분류 서비스를 포함해 30여 개의 AI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문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 주인들과 라이더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국물 음식이나 승강기가 많은 주거 환경 같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여 로봇 배달 시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술적으로 성과를 이뤄낸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 담과 사례들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비슷한 어려움을 겪거나 현재 직면하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공유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며 조직 문화의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며, "2016년부터 시작된 기술 블로그는 이미 7년 넘게 운영되어왔으며, 올해 소개된 글만으로도 60편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기술 공유뿐만 아니라 기술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우아한테크코스와 우아한테크캠프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민은 기술을 통해 강력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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