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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의약품: 난치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 열어줄 유망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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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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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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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난치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 열어

서울아산병원 테라노스틱스센터는 최근 국내 첫 센터로 오픈하였다. 테라노스틱스는 치료와 진단을 함께 수행하는 의료 용어로, 암 치료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하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이러한 센터를 개설한 것에는 1989년 이병원의 이문호 초대 원장이 국내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개척한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방사성 치료제는 암 세포에 특정 단백질에 붙게 되는 방사성 물질로 제작된다. 이 치료제는 암 세포를 찾아가면서 방사선을 내뿜어 암 세포만을 파괴한다. 이러한 원리로 개발된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와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방사성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노바티스 등 국제 제약사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바이오팜이 방사성 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하였다.

류진숙 서울아산병원 테라노스틱스센터장은 "방사성 동위원소는 반감기가 짧아 약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어렵다. 의약품용 방사성 동위원소는 순도가 높아야 하며, 항공 운송 조건도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시설을 갖추면 치료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이 확대되고, 건강보험 기준도 더 이른 시점에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필요가 있다.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치료는 난치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원과 기준의 확대가 필요하다. 국내 제약사들도 방사성 의약품 시장에 진출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의 발전을 통해 암 치료의 효과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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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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