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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필수의약품 메이드 인 USA 정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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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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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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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 필수의약품 국내 생산 늘려 공급망 강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필수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린다. 전기차와 반도체, 바이오에 이어 필수의약품까지 메이드 인 USA 정책이 영역을 계속 넓히는 모양새다.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급망 회복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급망 강화 조치 30개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가정의 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른바 바이드노믹스 일환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와 과학법을 시행한 데 이어 바이오 산업에서 자체 생산을 강화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새로 출범한 공급망 회복위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농무·상무·국방·에너지·보건복지·국토안보·노동·국무·재무 등 주요 부처 장관과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은 위원으로 참여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 회복위를 개최하며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내적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이 위원회는 안전하고 다양하며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보장하는 책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필수의약품을 미국에서 더 많이 생산하도록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전시 군수물자 조달을 위해 만든 DPA는 대통령이 지정한 산업에 대해 제품 생산부터 가격과 수출까지 직접 통제할 권한을 연방정부에 부여한다.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이를 발동해 백신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은 필수의약품 생산에 있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메이드 인 USA 정책은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국내 생산 확대를 통해 미국의 경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국내 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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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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