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 더 올려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는 10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 수준이 연준의 목표치 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를 더 올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연준 내에서 매파로 분류되고 있는 메스터 총재의 견해로, 기존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더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2%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방기금의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더 올린 뒤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면서 그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 6월에 금리를 5~5.25%로 유지했으나,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메스터 총재의 발언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스터 총재는 연설에서 또한 FOMC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간값이 2025년에도 2%를 약간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4년 이상 연준의 목표치 2%를 웃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메스터 총재는 연설 후 기자들에게 경제활동과 고용시장 측면에서 경제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로 좀 더 많은 일을 하게 하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FOMC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경제지표가 나오길 기다리겠다는 발언 외에는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예상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려는 연준의 노력에 기대하는 시장 참가자들도 많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2%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방기금의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더 올린 뒤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면서 그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 6월에 금리를 5~5.25%로 유지했으나,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메스터 총재의 발언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스터 총재는 연설에서 또한 FOMC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간값이 2025년에도 2%를 약간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4년 이상 연준의 목표치 2%를 웃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메스터 총재는 연설 후 기자들에게 경제활동과 고용시장 측면에서 경제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로 좀 더 많은 일을 하게 하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FOMC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경제지표가 나오길 기다리겠다는 발언 외에는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예상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려는 연준의 노력에 기대하는 시장 참가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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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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