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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진단과 수술용 AI 모델 학습 데이터 구축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미소정보기술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와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척추 및 관절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해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차의과대학교, 인제대학교, 길의료재단 등의 의료 데이터 수집 및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하며, 미소정보기술은 데이터 정제, 가공, 품질 관리를 담당합니다.

미소정보기술은 인공지능 데이터 저작도구인 스마트AL을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 경추 CT 데이터를 활용한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의 정확도 확보, 무릎 AP X-Ray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퇴행성 관절염 진단, 족부족관절 체중부하 CBCT 데이터를 활용한 족부족관절 질환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 등을 수집하고 가공합니다.

이를 토대로 경추 및 무릎, 족부족관절 질환 환자에게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AI 개발이 가능하며, 치료 후 경과와 재활 모니터링을 향상시키고 질환 예후 예측을 가능케 하는데도 미소정보기술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높은 품질의 정제된 데이터를 관리하며 학습데이터를 활용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퇴행성 관절 통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연평균 440만명 이상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미소정보기술의 노력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진료 기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관절 및 척추 질환 환자의 진료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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