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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프로젝트: 견우(원자력)와 직녀(국민)를 잇는 홍보 프로그램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원전 생태계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23 원자력·방사선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원자력 생태계 홍보 아이디어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수원·두산 등 원전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총 75개사 81개 부스로 구성되었고, 23개 원전 기업은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자와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습니다.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인생4컷 등의 행사부스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전문 컨설팅 기관은 1대 1 취업 컨설팅을 통해 원자력 관련 전공자들의 구직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자력 생태계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원전 생태계박람회는 2021년과 지난해보다 더욱 큰 참가 인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70여명에서 580여명으로 참가인원이 증가하여 1000여명의 대학생과 구직자가 행사를 찾아주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의 원전 생태계박람회로 평가되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원전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홍보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견우(원자력)와 직녀(국민) 사이에 쌓인 오해와 추측을 풀어 줄 수 있는 오작교 프로젝트가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원전 생태계의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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