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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춰 전 세계 AI 대표 기업을 엄선해 투자한다. AI 산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시간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가 다양하므로, 해당 시점에 가장 적합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이 ETF의 비교지수는 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 Big Data Index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약 5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알파벳, 아마존 등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본부 수석매니저 정한섭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는 AI 산업 성장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해당 시점에 가장 어울리는 기업들을 선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상장되는 TIGER 글로벌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AI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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