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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금리 인하와 경기 소프트랜딩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랠리 주도업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해에 급등했던 기술주가 올해도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률이 부진했던 비기술주의 반격도 예상된다.

기술주의 주도력이 계속될 경우 지난해와 같이 대형 기술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소형 기술주가 초과 수익을 낼지에 대한 관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술기업들의 비용 절감, 인공지능(AI) 개발 붐 등으로 인해 기술주가 급등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의 기술 담당 부에디터인 사람은 이와 관련해 올해에도 연준의 금리 인하와 기술기업의 성장 노력, AI 분야의 발전 등의 영향으로 기술주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는 한 기술주의 하락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것을 감안하여, 지난해에 수익률이 부진했던 소형주도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 테슬라 등 7개의 초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7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주에 중점을 둔 헤지펀드인 인듀어런스 캐피털의 데이비드 리더맨 역시, 1월에는 차익 실현 매매가 증가하면서 매그니피센트 7의 하락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 이후 투자자들은 이런 결정을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즈호그룹의 기술주 애널리스트인 조씨는 다소 불확실한 전망을 제시한다. 이는 향후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의 역할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측이다.

미국 증시의 향후 동향은 미국 경제의 상황과 연준의 정책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여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하고, 기술주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산업군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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