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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중국산 배터리 부품 사용 전기차 보조금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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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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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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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중국산 배터리 부품 사용 전기차 보조금 대상 제외

미국 정부가 중국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는 전기차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수가 대폭 줄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올해 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은 19개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순수 전기차 14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조사별로는 쉐보레 2개, 크라이슬러 1개, 포드 3개, 지프 2개, 링컨 1개, 리비안 5개, 테슬라 5개 등이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단 10개뿐이며, 나머지 9개 차종은 375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산 전기차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차의 경우, 유일하게 보조금이 지급되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도 이미 지난해 4월 18일부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러한 보조금 대상 축소는 올해부터 배터리 부품 요건이 더욱 엄격해진 것이 원인이다. 미국 정부는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원산지에 대한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2024년부터 배터리 부품은 해외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하지 않아야 하며,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은 2025년부터도 FEOC가 아닌 다른 곳에서 조달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의 관할권 내에 있는 기업이나 중국 정부가 최소 25%의 지분을 소유한 기업을 FEOC로 규정한 바 있다.

미국 정부의 FEOC 규정 이후로 업계에서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제 현실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로이터 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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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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