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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픈AI가 챗GPT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챗봇을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를 10일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개인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를 쉽게 공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맞춤형 AI 챗봇 시장이 본격화되고 GPT 스토어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버금가는 오픈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PT 스토어의 이용료는 한 달에 20달러이며, 오픈AI는 올해 1분기에 수익 분배 구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토어 출시 첫날에는 산책로 추천, 프레젠테이션(PT) 디자인, 논문 검색 등 총 3백만 개 이상의 앱이 등록되었습니다.

기존에 챗GPT를 이용해 챗봇을 개발한 기업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GPT 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특정 분야에 강한 AI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오픈AI는 챗GPT 팀이라는 월 25~30달러의 유료 서비스도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을 위해 보안이 한층 강화된 버전으로, 작성된 대화나 데이터를 기업 내에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오픈AI는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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