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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운영사인 미국 메타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모델인 라마2(LLaMA2)를 공개하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인 오픈AI의 챗GPT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성과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타가 공개한 라마2는 매개변수 70억개, 130억개, 700억개 등 세 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700억개 모델은 챗GPT의 GPT 3.5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어 많은 연구결과를 얻었습니다. 현재 신청자에 한해서 메타의 홈페이지에서 라마2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이러한 필요성을 고려하여 마이크로소프트(MS)와 퀄컴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메타의 라마2를 지원할 예정이며, 퀄컴은 내년부터 메타의 라마2를 활용한 AI 기반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PC)에서 인공지능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개인 비서와 같이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AI 시장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며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타의 라마2 공개는 대중화되는 AI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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