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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배터리 JV 제한, 국내 기업 추가 출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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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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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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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가 넘는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의 미국 수출이 제한된다. 국내 기업이 중국과 설립한 합작사(JV) 대부분은 양국 기업이 50:50으로 출자금을 분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소재업체의 추가출자 또는 중국 측 지분매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는 최대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추가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 넘는 배터리 및 관련 밸류체인 JV를 FEOC로 지정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으로부터 광물·소재 등을 조달한 배터리 탑재 전기차는 2025년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국 자본의 참여 비중을 5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이란 업계·시장의 전망보다 훨씬 강화된 요건이다.

LG화학·SK온·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은 현재 중국과 JV를 설립했거나 설립을 준비 중이다. LG화학의 경우 화유코발트와 경북 구미에 양극재 JV를 운영한다. 이곳의 LG화학 지분율은 51%다.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CNGR과 경북 포항에 구축한 전구체 JV의 출자금 80%는 중국 CNRG가 부담했다. SK온·에코프로는 중국 거린메이와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추진하는 데 중국 측 지분이 50%에 달하고 나머지 지분을 SK온과 에코프로가 절반씩 분담한다고 전해진다.

이들 전구체·양극재 JV가 생산한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사에 납품된다. 납품받은 배터리 중 일부는 현대차그룹에 전달돼 수출용 전기차 생산에도 쓰인다. 미국 전동화 공략에 사활을 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강화된 IRA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 출자를 통한 지분율 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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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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