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테슬라 주가 10% 상승,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상향조정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273.58달러로 마감되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 보고서는 월가에 큰 영향력을 지닌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에 의해 작성되었다. 테슬라 주가는 이미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상승해 왔으며, 이번 상향 조정으로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46% 더 높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장기적으로 최대 5000억달러로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테슬라의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슈퍼컴퓨터로, 테슬라는 내년 10월까지 도조가 세계 최강의 슈퍼컴퓨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가 2024년말까지 도조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또한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화하고, 향후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들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는 슈퍼컴퓨터 도조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은 테슬라의 미래에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