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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광고 없는 유료 서비스 도입으로 맞춤형 광고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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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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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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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 페이스북)는 광고 없이 자사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고안 중입니다.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점점 강화되면서 이용자의 사용 기록을 활용한 타겟 광고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메타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IT 업계는 맞춤형 광고의 시대가 저물면서 플랫폼 서비스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는 유럽에서 월 10유로에 해당하는 약 1만4000원을 지불하면 광고 없이 자사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이용할 수 있는 SNA(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를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메타가 유럽연합(EU) 규제 당국과 회의에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SJ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경우, 구글이나 애플의 앱마켓 수수료로 인해 서비스 비용이 약 13유로에 해당하는 약 1만85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연결된 계정 1개당 약 6유로(약 85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양쪽 모두에서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약 18유로(약 2만4000원)를 내야 할 전망입니다.

메타가 유료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EU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 때문입니다. 아일랜드와 독일 등 EU 국가들은 최근 메타가 광고를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사전 동의를 제대로 얻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처분이나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지난 7월 메타가 사용자들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으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메타는 맞춤형 광고 수익을 얻기 어려워져 유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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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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