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조 클럽 입성기술주 될 가능성 높아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가총액 3조달러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며 유망한 전망을 가진 MS는 목표주가를 높여 3조달러 클럽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애플이 세계 최초로 3조 클럽에 합류하며 3조달러 시가총액을 돌파한 것에 이어, MS가 뒤를 이어 3조 클럽에 입성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MS가 AI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나온 것이다.
MS는 최근 생성형 AI를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는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것"이라며 "MS는 이런 확장을 수익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MS는 이미 2019년부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하며 전략적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챗GPT가 주도한 생성형 AI 분야에서 MS는 성과를 내면서 주가는 4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AI 분야에서의 성과는 MS가 시가총액 3조달러 클럽 도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건스탠리는 MS의 목표주가를 335달러에서 415달러로 높여 잡았다. 지난 7일 종가(337.22달러)보다 23%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기준 MS의 시가총액은 2조5074억달러(약 3267조1400억원)로, 목표주가를 달성할 경우 3조760억달러(약 4008조원)에 도달하게 된다.
MS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3조 클럽에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MS는 애플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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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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