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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위기: 마약 범죄의 급격한 증가와 수사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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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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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1-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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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은 그 자체로 범죄이지만 질병의 특성도 갖는다. 한번 투약으로도 정신행동 질환의 일종인 중독으로 이어지고 마약중독은 치료의 대상이다.

마약은 바이러스나 간균만큼이나 확산력이 강하다. 과거엔 음습한 아편굴을 통해 퍼져나갔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텔레그램이 주된 전염 통로다. 온라인상의 전파(電波)는 빛의 속력으로 이동한다. 마약사범은 올해 들어 9월까지 2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연간 마약사범이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대였는데 올해 1~3분기 숫자가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마약 수사 인력이 늘거나 수사 기법에 특별한 변화가 있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로 급속히 늘고 있다.

2만명이란 숫자가 다가 아니다. 마약범죄는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았거나 인지됐더라도 공식 통계상 잡히지 않는 범죄가 훨씬 많다. 세명대 교수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암수율(숨겨진 범죄 비율)이 28.57배다. 이를 대입하면 국민의 1%가 넘는 57만명이 마약 투약 등 마약 관련 범죄자라는 얘기가 된다.

작년 교통사범(구공판·구약식·불기소 등을 합한 숫자)이 27만 명이다. 드러난 교통 관련 범죄보다 숨겨진 마약 범죄가 2배 더 많다고 생각하면 마약이 얼마나 퍼져 있는지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적게 잡은 숫자다. 마약의 특성을 잘 아는 수사 관계자들은 암수율이 많게는 100배에 이른다고 얘기한다.

본인의 의지는 중요하지 않다. 집중력과 성적을 높여 준다고 해서 받아마신 음료가 마약일 수 있고, 클럽에서 누군가가 내 컵에 마약을 풀 수도 있다. 불면증약인 줄 알고 마약을 먹었다고 얘기한 사례도 있다.

이대로라면 우리 사회에서 마약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놓일 수 있다. 마약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필요하며, 국가 차원에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여 마약 범죄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마약 중독자에게는 적절한 치료와 지원이 제공되어야 하며, 사회적으로 마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약 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시민의 협력이 필요하며, 범죄자들에게는 엄정한 처벌을 가해야 한다. 마약 문제는 우리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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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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