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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

르노코리아는 내년 출시 준비 중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음성인식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미 오랜 시간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부터 르노코리아의 SM시리즈 차량에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여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협력은 계속되어왔다. 2012년에는 르노코리아 전 차량에 티맵네비를 장착했으며, 2015년에는 차량용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를 선보였다. 현재에는 XM3, SM6, QM6 등에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정보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NUGU 서비스, 유튜브 등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대표인 스테판 드블레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서 기대되는 티맵 인포테인먼트의 성공적인 탑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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