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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에 류준열의 재치 만점 입담으로 관심 집중!

류준열(37) 배우가 신작 외계+인 2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10일에 극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외계+인 2부를 앞둔 그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아이즈(IZE)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영화와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류준열은 작년 여름 1부를 개봉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무륵 캐릭터로 돌아왔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에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부에서 류준열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선보이며, 진중함과 유머러스함을 절묘하게 오가며 매력적인 도사 캐릭터를 소화한다. 또한 김태리와의 케미도 더욱 깊어져 든든하게 극을 이끈다.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 류준열은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한다.

류준열은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남다른 감상을 밝혔다. 쌍천만 감독 최동훈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소지섭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 외계+인 프로젝트는 총 제작비 약 700억 원을 투입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최장인 387일의 프로덕션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류준열은 "마음 같아선 1부와 2부를 한 번에 개봉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387일 동안의 대장정이 드디어 끝난다고 하니까, 감회가 새롭다. 드디어 내가 낳은 아이를 보내주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외계+인 2부는 기다려온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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